목적: 카이란 대규모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기반으로 잔여 콜레스테롤(RC) 염증지수(RCII)와 심혈관질환(CVD) 발생 위험 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RCII의 CVD 예측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이다. 2006년도 건강검진에 참여한 카이란 연구 인구(n=101,510)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RCII 사분위수로 그룹화하였다: Q1 그룹(RCII<0.925, n=21,287), Q2 그룹(0.925≤RCII<2.923, n=21,280), Q3 그룹(2.923≤RCII<9.293, n=21,293), Q4 그룹(RCII≥0.293, n=21,286). 2년마다 추적 관찰했으며 추적 종점은 CVD 발생(뇌졸중, 허혈성 심장 질환 포함), 사망 또는 2022년 12월 31일 추적 종료 시점이었다. 코스 비례 위험 회귀 모형을 사용하여 RCII와 CVD 발생 위험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C-지수, 순 재분류 개선 지수(NRI) 및 통합 판별 개선 지수(IDI)를 사용하여 RC, 고감도 C 반응성 단백질(hs-CRP), RCII의 CVD 예측 가치를 비교하였다. Z 점수를 이용해 RC, hs-CRP, RCII를 표준화하여 이들과 CVD 발생 위험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총 85,146명의 관찰 대상자 중 평균 14.21±3.77년의 추적 관찰 후 총 10,105건의 CVD가 발생하였다. 교란 변수를 보정한 후 Q1 그룹과 비교했을 때 Q2~Q4 그룹의 CVD 발생 위험도(95% 신뢰구간)는 각각 1.120(1.053~1.191), 1.206(1.136~1.282), 1.347(1.268~1.430)이었으며, 추세 p<0.01였다. RCII가 1 표준편차 증가할 때마다 CVD 발생 위험도 7.2% 증가하였으며, 위험도(95% 신뢰구간)는 1.072(1.055~1.090)이었다. ROC 곡선 분석 결과 RCII의 AUC 값이 0.568로 가장 높았으며, hs-CRP(0.560) 및 RC(0.544)보다 높았다(p<0.01). RCII의 C-지수, NRI, IDI 값은 RC와 hs-CRP보다 높았다. 결론: RCII가 증가할수록 CVD 발생 위험도 증가하며, RCII는 RC 및 hs-CRP보다 우수한 CVD 예측 가치를 가진다.